Misc/코로나시대 살아남기 리스트형 코스트코 콤보 피자 이즈 백 코스트코 콤보 피자가 돌아왔네요. 코로나가 끝나면서 코스트코가 약속을 지켰습니다. 다만 가격이 17900원으로 올랐습니다. 아무튼 그리운 맛을 다시 맛볼 수 있어 다행입니다. 코스트코 콤보 피자 소멸 (판매중지) 유감 - 가격 올리기 꼼수? -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167 코스트코 콤보 피자 소멸 (판매중지) 유감 - 가격 올리기 꼼수? 코스트코를 애용한 지 한 20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처음 경험한 것은 서울 양재 코스트코에서 였고, 이후 미국 생활하면서 거의 모든 생활 쇼핑을 코스트코에서 한 것 같습니다. 싼 가격을 추구 drkimfixnsolve.tistory.com 더보기 목이 칼칼하더니 코로나 자가검사 양성 - 대처요령 어제 낮부터 목이 칼칼해서 불편하더니 오늘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희미하게 떴습니다. 어젯밤에 불편해서 자가 검사를 했을 때는 목에서 검체를 채취했는데 이상이 없다고 나왔는데.. 아침에 목이 더 칼칼해져서 코에서 검체를 채취해서 검사를 했더니 희미하게 양성이 나왔습니다. 처음엔 C라인에만 줄이 나와 음성인 줄 알았더니.. 30분 정도 방치해 놨더니.. 아래 사진처럼 희미하게 T라인에 줄이 생겼습니다. 바로 성급하게 버리지 말고 기다리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은 화이자로 4차까지 완료했고.. 현재 열은 37도 아래로 불편하지는 않습니다. 목 이외에 아주 불편한 점은 없는데 증세가 강화되고 있으니 지켜봐야 할 듯 합니다. 자가검사 키트 들고 PCR 검사하러 유성구 선별진료소에 왔습니다. P.. 더보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 - 미국 입국시 필요한 서류 / 귀국시 Q code 필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이제 해외 출장 및 여행도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미국으로 출장이 있어 미국 입국시 필요한 코로나19 관련 서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1. 우선 백신 접종증명서가 필요한데.. 질병관리청 홈페이지나 정부24 민원 사이트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인증이 필요한데 정부24에서 발급받는 것이 수월했습니다. 참고로 모바일 COOV 앱도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적절한 인증 후 코로나19 접종증명서랑 패스포트 링크까지 완료하면 글로벌 증명서 QR 코드까지 발급됩니다. 물론 종이로 된 증명서도 하나 가지고 갈 예정입니다. 2. 두번째로 출발 1일 이내 발급 받은 코로나19 음성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영문이면 편리한데 발급 비용이 비싼 것 같고 발급 병원도 제한적인데, 한국어로 된 음성확인서도 .. 더보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 - 어떤 감염병이 와도 두렵지 않다 오미크론이 한바탕 휩쓸고 간 대한민국은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고 있습니다. 일일 확진자가 60만명까지 치솟았었는데, 이제 몇 만명 수준으로 내려와 엔데믹 풍토병화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부는 그동안 강력하게 시행했던 사회적 거리두기를 모두 해제했고, 대형마트에서는 시식코너도 다시 등장하고 있습니다. 영화관 팝콘이 무척 그리웠는데 다시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래는 지난 2년 넘는 기간 동안 발생한 코로나 상황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그림입니다. (출처: 다음) 2만명 이상이 돌아가셨고, 1천7백만명이 감염되었고, 4천5백만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네요. 더욱 놀라운 건 코로나 환자 추이 커브입니다. 이렇게 물리학적으로 아름다운 그래프가 나왔을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제 어떤 감염병이 와.. 더보기 휴가 끝 코로나 자가진단 키트 (항원검사) 사용 후기 드디어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우리나라도 확진자 숫자가 2만명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설 연휴 덕분에 확산추세가 어디까지 커질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조만간 10만명 이상까지도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행이 오미크론 변이는 증세가 약하다고 하니 코로나도 막바지에 온 게 아닌가 싶습니다. 코로나19 초기에는 폐렴 증세가 심해 젊은 사람들도 많이 사망했는데, 이후에 변이가 진행되면서 주로 나이 많은 분들이 중증으로 갔던 것 같습니다. 이제 오미크론으로 중증으로 가는 비율은 더 줄어드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 스페인 독감도 대략 2년 정도 방역이 진행되었다고 하는데.. 물론 사망자 숫자는 훨씬 많았지만.. 이제 코로나도 2년 정도 지났으니 계절독감으로 변하는 것이 아닐까.. 더보기 잔여백신의 위엄 - 화이자 백신 1차/2차/3차 접종 후기 20-40대 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잔여백신이 상당히 많이 나오나 봅니다. 유성 인근 미즈제일여성병원 카페에 와이프가 가입을 해서 잔여백신을 신청하더니 거의 4주나 화이자 백신 접종을 앞당기네요. https://cafe.naver.com/mizjeil/1859 남자인 저도 대신 잔여신청 리스트에 올려달라했더니 오늘 일요일에 잔여백신 연락이 와서 가서 화이자 백신을 맞았습니다. 사람들 엄청 많더라구요. 일요일 10시 타임인 것 같은데.. 한 50명 정도가 맞는 것 같았습니다. 6명이 한줄로 주사실에 들어가 대기하면, 간호사 두분이 주르룩 주사를 놓는데 대략 1-2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습니다. 원래 예약 취소하고 잔여백신 맞는 게 훨씬 빠르니 참고하세요!! 접종 간호사분들은 엄청 전문적인 것 같고요. 그냥 .. 더보기 코로나시대 무주리조트 스노우보드 타기 - 설천봉 겨울왕국 눈꽃 관광하기 코로나19 3차 유행이 잦아지나 했는데 대전의 비인가 기독교 국제학교 여파로 전국적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설날 연휴까지 연장되었네요. 결국 이번 설에 고향 방문은 힘들거나 4인 범위에서 인사만 하는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기독교에 대한 인상이 전체적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뭔가 선한 이미지가 조금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젠 이기적이고 음습한 느낌이 먼저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결국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확산세 일로였던 기독교의 성장세가 결국 꺽이는 계기가 아닐까 합니다. 기독교의 선한 의도도 많겠지만 결국 서구나 미국처럼 생활 종교로 전환되어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코로나 거리두기로 외출도 거의 삼가고 가족 나들이는 꿈도 못 꾼지 벌써 두달이 넘어가는 것 같습.. 더보기 (테넷 물리학) 코로나 시대 시간역행 테넷 대화법 - 식당에서 비말 튀지 않게 말하기 코로나가 잘 잡히나 싶더니 지난 8월 중순부터 다시 창궐 조짐이 보였습니다. 전국 단위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된 지 벌써 2주가 훌쩍 넘어 가면서 시민들의 스트레스 레벨도 이렇게 저렇게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일일 확진자수가 한때 400명을 넘어섰다가 요즘 겨우 100명 대로 내려 왔습니다. 100명 아래로 내려와야 생활속 거리두기로 돌아갈텐데요, 조금 더 힘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도 거의 3주간 집콕하다가.. 오늘 점심 외식도 나가고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영화관도 방문해 봤습니다. 극장에서 내려가기 전에 테넷은 봐야 할 것 같았습니다. 영화관은 예전에 봤던 것의 1/10 수준으로 사람이 훨씬 적고요.. 극장 망하면 어쩌나 걱정해야 할 정.. 더보기 코로나 시대 여름방학 기념 에버랜드 나들이 장마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고 코로나가 다시 몇몇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나 봅니다. 코로나19로 늦어진 개학 때문에 초중고 여름 방학도 이제 서야 시작했고 방학도 짧게 2주 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나름 기억에 남는 여름을 위해 장마로 인한 비 예보에도 불구하고 에버랜드 나들이를 계획했습니다. 며칠 전부터 서울 경기 수도권에는 비 예보가 있어 우비도 준비하고 나름 전투태세를 갖추고 오늘을 기다렸는데, 막상 에버랜드 방문 당일이 되니 비 예보는 오후로 늦춰지고, 오후가 되니 다음 날로 비 예보가 늦춰지더라구요. 결국 거의 비를 맞지 않고 에버랜드를 즐겼습니다. 하루종일 에버랜드를 즐기기 위해서 연휴 전 금요일에 휴가를 내고 아침 일찍부터 출발을 했고, 9시 20분에 에버랜드 톨게이트를 통과했습니.. 더보기 돋보기 안경줄로 마스크 목걸이 간편 제작하기 우리나라 코로나19 방역 전략이 생활속 거리두기 (in-life distancing) 로 전환되면서 초중고 등교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미 고3, 중3은 등교를 시작했고, 초등학생도 등교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결국 수업 중에 마스크 쓰는 것이 핵심이 될 것 같은데, 초등학생의 경우 마스크 관리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늘 초등학교에서 등교 대비 마스크 목걸이를 준비해 달라는 메세지를 받았습니다. 마스크를 벗었을 때 마스크 관리가 쉽도록 목에 걸리게 하자는 아이디어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만들지 잠시 고민하다가 와이프가 지난 번에 구입했던 분실방지용 돋보기 안경줄로 만들면 되겠다고 하더라구요. drkimfixnsolve.tistory.com/97 돋보기 잃어버렸어요~ 안경 분실 방지용 안경줄 알리 구입.. 더보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가정용 전기 사용량 증가 추세 4월 전기요금이 나왔는데 전기사용량이 꽤 많이 증가했네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고, 코로나가 어느 정도 잡힌 요즘에도 생활속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어.. 초중고를 비롯한 대학생까지 온라인 등교 및 수업을 하고 재택근무 등 집콕 (Stay Home) 활동들이 증가하면서.. 자연스럽게 가정에서 사용하는 전기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 기준으로 보통 한달에 (여름 휴가/피크 시즌을 제외하고) 270-280 kWh 정도를 사용했었는데 지난 1월부터 확연하게 330-340 kWh 정도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명확히 알수 있는데요.. 작년 동월보다 64 kWh를 더 사용해서 대략 25 % 정도 전기사용량이 증가했습니다. 국가적으로 보면 가정용 전기사용량의 꽤 많.. 더보기 방역선진국의 새로운 용어 "생활속 거리두기"를 영어로 하면? 코로나19가 퍼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생소한 전문용어가 일반에게 널리 알려졌습니다. 영어로 하면 social distancing입니다. 처음에 듣고 작명을 잘했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사회적 활동을 줄이고 거리를 두자 정도로 의미가 전달됩니다. 다른 감염병 전문용어로 물리적 거리두기 (physical distancing), 안전한 거리두기 (safe distancing)가 있다고 합니다. 2020년 5월 6일 오늘, 대한민국이 코로나19 방역 선진국이 되면서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개념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름하여 "생활속 거리두기". 정상적 경제활동을 하면서도 적당한 거리를 두며 생활하자 정도로 해석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방역선진국 대한민국을 따라해야 하는 세계인의 입장에서 이.. 더보기 마지막 어린이날 단상 - 코로나19 대전 승리 맞이 두달 만의 외출기 오늘은 5월 5일 어린이날이네요. 1922년 방정환 선생님이 주창해서 시작되었다는 어린이날.. 뉴스에 일본도 어린이날이 있다고 해서 일제 때 따라했나? 잠시 웹서핑을 해 보니 어린이날은 우리나라가 훨씬 먼저 시작했네요. 일본은 1948년 시작했는데 우연히 5월 5일 (단오)에 맞춰 시작했나 봅니다. 집안에 어린이가 있다보니 최근 몇 년간은 어린이날이 밝은 기억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주로 대전 근방에서 놀다가 2016년엔가 남들이 다 가지말라고 말렸던 어린이날 에버랜드를 도전했던 기억이 납니다. 의외로 어린이날 에버랜드엔 사람이 미어 터질 정도로 많지는 않았었습니다. 대전에서 아침 7시에 출발해서 펜션 체크인하고 개표소도 도착했더니 줄이 30-40 미터 정도 있었지만 참을 만 했습니다. 입장하자 마자 사.. 더보기 홈트용 헬스바이크 실내자전거 사기 - 코로나19 창궐을 돌파하는 법 2020년 봄, 코로나19 창궐이 여러모로 우리 생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외부활동이 줄어들고, 외식을 거의 안하고, 재택근무 장려, 불필요한 모임 참석 안하기 등등.. 그 중에서도 아주 아쉬운 부분 중에 하나가 아파트 커뮤니티 센터의 폐쇄인 듯 합니다. 국가 감염병 경고가 대구 신천시 사태 이후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올라가면서.. 집단적으로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장소들을 일괄적으로 폐쇄하는 것 같습니다. 운동으로 LDL 콜레스테롤 줄이기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데 (https://drkimfixnsolve.tistory.com/104), 커뮤니티 센터가 폐쇄되니 운동을 할 수가 없어 여간 아쉬운 것이 아닙니다. 생활리듬도 살짝 깨질려고 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실내에서 유산소 운동할 수 있는 .. 더보기 코로나19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해외출장 취소 - 미국물리학회 (APS March Meeting) 초유의 취소 다음 주 미국 물리학회(APS)로 해외출장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우리나라에 급격히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코로나19) 때문에 주변에서 해외출장에 많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비행기라는 밀폐된 공간이 오래 있는 것도 문제이지만, 입국금지가 되지 않을지, 입국 후 격리가 되지는 않을지, 격리가 되지 않더라도 현지 일반인들의 따가운 시선은 어떻게 할지, 호텔에 숙박을 할 수 있을지, 식당에서 제대로 식사는 할 수 있을지, 모든 게 무사하더라도 혹시 내가 나도 모르게 감염병을 전파하는 것은 아닌지 등등 여러가지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 다행히 연구재단에서 감염병 대처의 일환으로 해외출장 취소 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경비로 인정한다는 안내를 게시했네요. 공무로 해외출장 예정이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도움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