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간헐냉방, 환기, 단열, 창문 열기 - 루버창 손잡이 불량 수리

올해는 7월 초인데 벌써 무더위와 열대야가 찾아왔습니다. 확실히 대한민국은 아열대 기후로 진입한 것 같습니다. 한낮에는 온도가 35-36도로 치솟고 저녁에는 24-26도로 열대야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도 정말 긴 무더위와의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2019년부터 시작한 정속형 에어컨 간헐냉방 프로젝트를 올해에도 어김없이 시도하고 있습니다.

4년 된 간헐냉방 키트

올해는 우선 에어컨 실외기실의 루버창 손잡이가 말썽을 일으켜 작동원리를 살펴 봤습니다. 스패너처럼 작동하는 것인데, 내부에 뻑뻑한 것이 있는지 살짝 힘을 줬더니 부러졌습니다. 그러나 워낙 작동 원리가 간단하기 때문에 새 부품으로 교체할 필요없이 루버창을 열고 닫고 하는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https://youtu.be/aUnfz37ccKQ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창 손잡이 작동원리 설명

장마 시즌과 함께 무더위가 찾아와서 간헐냉방 키트를 설치하고 사용해 봤는데.. 가족의 냉방 만족도를 위해 작년에 이어 10분 가동 20분 휴식 사이클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계속 얘기했지만 선풍기와 함께 사용할 때 집안 습기도 제거하고 온도도 적당한 유지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https://youtu.be/mw2XDr9yDpo

2022 간헐냉방 프로젝트

또 한가지 팁은 한낮에 더위가 35-36도로 오를 때 절대 창문을 활짝 열어 바깥 기온과 집안이 열평형이 일어나게 하지 마세요!! 집안 전체가 뎁혀져서 나중에 온도를 낮출려면 상당량의 전기를 써야 합니다. 무더위가 예상되면 겨울철처럼 창문을 꼭꼭 닫고 외부와 단열을 시켜야 합니다. 겨울철처럼 환기시스템으로 환기를 하면서 냉방기로 열을 빼면서 버텨야 훨씬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절대 뜨거운 한낮에 창문 활짝 열어 놓지 마세요~ 한겨울에 창문 활짝 열어 놓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물론 야간에 온도 떨어졌을 때는 창문을 활짝 열어 충분히 환기 하시고요.